그린핑거, 영유아 선케어 시장 6년 연속 1위…가족용 제품으로 영역 확대
유한킴벌리의 스킨케어 브랜드 그린핑거가 국내 영유아 선케어 시장에서 장기간 선두권을 유지하며 가족 공용 제품군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칸타코리아 소비자 패널 구매 자료를 분석한 결과, 그린핑거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 연속 국내 영유아 선케어 시장 구매액 기준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에는 2019년 6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수집된 월드패널 7,200개 표본이 활용됐다.
영유아 전용 제품에서 쌓은 시장 경쟁력

그린핑거는 민감한 아이 피부를 고려한 제품 설계와 다양한 사용 환경에 맞춘 제품군을 앞세워 영유아 선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왔다.
선케어 제품에는 모링가 오일, 바오밥나무씨 오일, 알로에베라잎 추출물을 조합한 독자 성분인 ‘보태니컬 프로텍션 콤플렉스’가 적용됐다. 유한킴벌리는 해당 성분이 피부 보습과 진정, 외부 환경으로부터의 피부 보호를 고려해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제품 성분만 강조하기보다는 실제 사용 환경을 반영한 시험 결과를 함께 제시한 점도 브랜드 신뢰도 확보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물놀이와 세정 편의성까지 고려한 제품 개발
지속내수성 시험을 거친 선케어 제품
그린핑거 물놀이 선크림과 파워쉴드 선스틱은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한 지속내수성 시험을 완료했다. 물이나 땀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야외 활동 환경을 고려한 제품이다.
물 세안 편의성을 높인 워셔블 선크림
야외놀이 워셔블 선크림은 자외선차단제 세정 용이성 시험에서 물 세안만으로 제품의 99% 이상이 씻겨 내려가는 결과가 확인됐다고 회사는 밝혔다.
아이에게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할 때 보호 기능뿐 아니라 사용 후 얼마나 편리하게 씻어낼 수 있는지도 소비자 선택에 영향을 주는 요소라는 점을 제품 개발에 반영한 것이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사용하는 제품군으로 확장

그린핑거는 기존 영유아 중심의 제품에서 벗어나 부모와 아이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가족 공용 선케어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
칸타코리아 조사에서는 최근 3년 연속 베이비·키즈 바디 선케어 시장의 가족 공동 사용 부문에서 구매액 기준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유아 전문 브랜드로 쌓은 인지도를 가족 단위 소비 시장으로 연결한 결과로 해석된다.
선케어 잔여물을 닦아내는 순한 클렌징 티슈와 클렌징 워터에는 파라벤 7종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시한 알레르기 유발 가능 향 성분 25종을 사용하지 않았다. 피부 자극 시험도 완료해 선케어 이후 세정 제품까지 제품군을 확장했다.
안전성과 사용 편의성이 성장의 핵심
그린핑거의 시장 확대에는 영유아 전용 브랜드로 축적한 제품 개발 경험과 소비자 신뢰가 주요하게 작용했다.
최근에는 자외선 차단 성능만을 강조하기보다 내수성, 세정 편의성, 피부 자극 여부 등 실제 사용 과정에서 소비자가 중요하게 보는 요소를 제품에 반영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앞으로도 기존 영유아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선케어 제품군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제품별 성분과 사용 연령, 시험 조건이 다를 수 있으므로 구매 전 제품 설명과 사용 방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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