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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F&B, 커피·육가공품 통합 자사몰 ‘할리스몰’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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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F&B가 커피와 육가공 제품을 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선보였다. 커피 전문점 할리스와 육가공 브랜드 미소프레시의 상품을 하나의 판매 채널로 묶어 온라인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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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F&B는 3일 공식 자사몰 ‘할리스몰’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브랜드별 상품을 각각 찾아야 했다면, 앞으로는 할리스의 커피와 굿즈부터 미소프레시의 육류 제품까지 한 사이트에서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다.

할리스 상품군에는 스틱커피와 캡슐커피, 드립커피, 로스팅 원두 등 가정용 커피 제품이 포함됐다. 개봉 후 바로 마실 수 있는 RTD 음료와 요거트·밀크티·그린티 파우더, 한라봉·피치딸기 스무디 제품도 판매한다.

이와 함께 디저트류와 머그컵, 텀블러 등 할리스 브랜드 디자인을 활용한 MD 상품도 마련했다. 매장에서 음료를 구매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집이나 사무실에서도 할리스 제품을 이용하도록 판매 영역을 넓힌 것이다.

미소프레시는 바비큐 폭립과 돼지불고기, 닭갈비 등 양념육을 비롯해 신선육과 육포 제품을 판매한다. 일반 소비자용 상품뿐 아니라 대량 주문이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별도의 비즈몰도 운영한다.

비즈몰에서는 육가공 식품과 할리스 커피 선물세트, 과일 선물세트 등을 대량으로 구매할 수 있다. 명절이나 기업 행사, 임직원 선물 수요 등을 겨냥한 기업 간 거래 영역까지 함께 공략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KG F&B는 자사몰 개설을 기념해 신규 가입자에게 적립금 3천 원과 최대 2만2천 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할리스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바닐라 딜라이트와 카페라떼, 아메리카노,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로 구성된 샘플 상품을 주문 건당 한 개씩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첫 구매 고객을 위한 100원·990원 특가 상품도 마련됐다. 간단한 질문을 통해 소비자 성향에 맞는 제품을 추천하고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참여형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자사몰 출시는 KG F&B가 보유한 서로 다른 사업군을 하나의 온라인 플랫폼에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커피와 육가공품은 상품 성격이 다르지만, 선물세트와 가정용 식품 수요를 중심으로 묶으면 교차 구매를 유도할 수 있다.

KG F&B는 앞으로도 할리스몰을 중심으로 할인 행사와 브랜드별 기획전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사몰에서 확보한 구매 데이터를 향후 상품 기획과 고객 맞춤형 마케팅에 활용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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