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코리아 평택 전시장 개장…판매망 37곳, 서비스센터 26곳 목표
BYD코리아가 경기 평택에 국내 37번째 승용 전시장을 열었다. 올해 목표로 제시했던 전시장 35곳을 넘어선 가운데, 경기 남부 고객이 차량을 직접 살펴보고 시승할 수 있는 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
BYD코리아는 2026년 9월 2일 ‘BYD Auto 평택 전시장’을 새롭게 개장했다고 밝혔다. 판매망 확대와 함께 현재 20곳인 서비스센터도 연말까지 26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차량을 구매하기 전 체험 기회부터 구매 후 정비 접근성까지 국내 영업 기반을 넓히는 전략이다.

평택지제역 인근에 차량 6대 전시 공간 마련
BYD 평택 전시장은 경기도 평택시 경기대로 741에 자리 잡았다. 대지면적은 2,956㎡, 건물 연면적은 572.2㎡다. 평수로는 각각 약 894평과 173평이며, 내부에는 차량을 최대 6대까지 전시할 수 있다.
고객은 전시 차량을 둘러보면서 상담과 시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차는 자주식 기준 64대까지 가능하며, 급속충전기 1대와 완속충전기 3대도 설치됐다. 차량 전시 공간에 주차와 충전 설비를 함께 갖춰 방문 편의를 높인 구성이다.
다만 최대 6대라는 수치는 전시장 수용 규모를 뜻한다. 실제 방문일에 어떤 차종이 전시되고 시승 가능한지는 운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특정 모델을 보려는 고객은 방문 전에 확인하는 편이 좋다.
경기 남부 생활권에서 시승·상담 접근성 확대
회사 안내에 따르면 전시장은 평택지제역에서 걸어서 약 3분 거리에 있다. 고덕국제신도시와도 가까워 평택과 경기 남부권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체험과 상담 기회를 늘리는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자동차 구매 과정에서는 온라인으로 확인한 정보와 실제 탑승 경험 사이에 차이가 생길 수 있다. 실내 공간과 좌석의 착좌감, 조작 편의성은 직접 살펴봐야 판단하기 쉬우며, 승차감과 주행 감각은 시승을 통해 비교할 수 있다.
BYD코리아가 생활권 가까운 곳에 전시장을 늘리는 이유도 이러한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방문에 필요한 이동 부담이 줄어들면 관심 고객이 차량을 살펴보고 자신의 사용 환경에 맞는지 판단하기가 한층 수월해진다.
전시장 35곳 목표 넘어 전국 37곳 확보
평택 전시장 개장으로 BYD코리아의 국내 승용 전시장 수는 총 37곳이 됐다. 올해 목표였던 35곳보다 2곳 많다. 회사는 목표 달성 이후에도 전국 판매 네트워크를 계속 확장할 방침이다.
이번 확대는 국내 고객이 제품을 접할 수 있는 장소를 늘린다는 의미가 있다. 자동차 브랜드가 판매 기반을 넓히려면 제품 정보 제공과 함께 실물을 확인하고 상담받을 수 있는 접점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만 전시장 수의 증가가 곧바로 판매량 증가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실제 성과를 평가하려면 전시장 방문이 시승과 계약으로 얼마나 연결되는지, 차량 인도와 고객 응대가 안정적으로 이뤄지는지를 함께 살펴봐야 한다.

서비스센터는 현재 20곳, 연말 26곳으로 확대 계획
BYD코리아는 판매 네트워크와 함께 사후 서비스망도 확충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서 운영 중인 서비스센터는 20곳이며, 연말까지 26곳으로 늘리는 것이 목표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지금보다 6곳, 비율로는 30% 증가한다.
전시장은 차량을 비교하고 시승·구매 상담을 받는 공간이고, 서비스센터는 정비와 수리를 담당하는 거점이다. 두 네트워크가 함께 확대돼야 고객이 차량을 구입한 뒤에도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센터 26곳은 이미 확보된 숫자가 아닌 연말 계획이다. 이번 발표에서는 추가 센터 6곳의 전체 위치와 개별 개장 일정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다. 실제 정비 접근성 개선 정도는 새 센터가 어느 지역에 들어서고 어떤 정비 업무를 제공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국내 사업 확대의 과제는 구매 후 서비스 경험
BYD코리아는 고객이 직접 차량을 타보고 생활 방식에 맞는 제품을 비교하는 과정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판매에서 서비스까지 이어지는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제품과 기술을 체험할 기회를 계속 늘린다는 방침이다.
평택 전시장 개장은 이러한 전략을 경기 남부 생활권으로 확장한 사례다. 역과 가까운 입지, 주차 공간, 충전 설비는 방문 편의성을 뒷받침하고, 서비스센터 확충 계획은 구매 이후의 이용 환경과 연결된다.
향후 확인할 부분은 전시장 확대와 서비스 역량 강화가 함께 진행되는지다. 정비 예약의 편의성, 수리 대응, 필요한 부품의 공급 등 실제 이용 경험이 뒷받침돼야 전국 네트워크 확대가 고객 신뢰로 이어질 수 있다.
BYD코리아는 전시장 수에서 올해 목표를 넘어섰다. 남은 기간에는 서비스센터 26곳 확대 계획의 이행과 지역별 서비스 접근성 개선이 국내 사업 기반을 평가할 주요 지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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